[뉴스테이션]9일 주요단신

  • 입력 2009년 1월 9일 18시 37분


◆주요 단신

<단신1>

한나라당이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에 대한 의원직 사퇴 촉구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회 내 폭력 재발 방지 차원에서 민노당 강기갑, 이정희 의원과 민주 당 문학진, 강기정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나라당은 국회 사무총장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강기갑 의원을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고, 문학진, 이정희 의원에 대해서도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단신 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으로 8일 채택한 결의안에서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와 함께 즉각적이고, 영속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결의안은 15개 이사국 중 미국을 제외한 14개국의 찬성으로 채택됐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은 "이집트의 중재 노력의 결실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미국의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신 3>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0.5%포인트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3%에서 2.5%로 0.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따라 세계 금융위기가 촉발된 지난해 10월부터 5.25%였던 기준금리를 모두 다섯 차례 2.75%포인트 내렸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통화정책은 유동성 상황을 개선하고, 과도한 경기 위축을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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