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민 나눔장터 활짝

  • 입력 2009년 1월 15일 06시 36분


대구 달서구는 17일 구청 광장에서 구민 나눔 장터를 연다.

이 장터에서는 책과 의류, 가전제품 등 중고물품을 서로 사고팔 수 있다.

또 가전제품수리센터도 개설돼 고장 난 제품을 싼 비용으로 고칠 수 있다. 이 밖에 주민들이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먹을거리 코너도 개설된다.

대구 북구도 이날 오후 칠성동 이마트 부근 빈 터에서 나눔 장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구청 공무원들이 수집한 중고품과 지역 대형마트 등에서 기증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코너도 개설된다.

구청 측은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고 팔리지 않은 물품은 복지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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