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IPTV가 대중화되면서 셋톱박스에 악성코드가 감염돼 장애를 일으키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피해를 우려했다.
인터넷전화도 악성 트래픽 공격으로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데이터가 변조될 수 있다고 연구소 측은 지적했다.
연구소는 또 심비안, 윈도모바일 등 휴대전화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는 악성코드가 이미 등장한 데다 아이폰과 구글폰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해킹기법도 속속 개발되고 있어 스마트폰용 악성코드가 이슈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