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연휴 금융거래 중단…24일부터 전산시스템 교체

농협 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은 명절에 필요한 자금을 23일까지 인출해야 한다.

농협은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으로 설 연휴기간인 24일 0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고객들은 현금 입출금, 금융거래 조회 및 이체, 체크카드 사용, 현금서비스 등 자동화기기 거래뿐 아니라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와 자기앞수표 조회도 할 수 없다. 단 가맹점에서 농협 신용카드 이용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볼 수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