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서 재배한 약용작물을 가공해 기능성 한방제품으로 생산하는 가공시설이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들어선다.
가공시설은 1200m² 용지에 17억8000만 원이 투자돼 7월 말까지 약용작물 세척 및 건조, 기능성 제품 생산설비 등을 갖춘다.
가공시설 주변은 한방 체험장, 약용식물 판매장을 갖춘 한방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운영은 국내 한의원 2000여 곳에 한약재를 유통하고 있는 ㈜나눔허브(대표 오상율)가 맡는다.
이 회사는 제주지역 200여 농가에서 재배한 석창포, 반호, 시호 등의 약용식물을 사들여 기능성 한방제품으로 만든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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