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사장단 올해 급여 20% 반납

  • 입력 2009년 1월 29일 02시 58분


STX그룹은 계열사 임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STX그룹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고 사회 전반의 고통 분담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원들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TX그룹 각 계열사 대표이사 이상 사장단은 올해 급여의 20%를 반납하고, 나머지 임원은 10%를 반납하기로 했다.

STX그룹은 이와 함께 각종 경상경비를 10∼20% 줄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비용 감축과 유동성 강화를 위해 계열사별로 수립한 긴급 상황 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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