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1-31 03:092009년 1월 31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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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30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법적대응의 시기와 방법은 경영진에 위임하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으로 주주의 재산권 침해가 우려되고 영업활동 제한, 국제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가 예상돼 법적 구제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헌법소원이나 행정소송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대응방식은 없다”고 말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