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강한 아모레 작년 4분기 매출 16% 증가

  • 입력 2009년 2월 4일 03시 01분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이 1조53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4분기(10∼12월)에는 2007년 같은 기간보다 15.9% 늘어난 367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화장품 매출은 1조2695억 원으로, 자사(自社) 브랜드를 모아 파는 매장인 ‘아리따움’의 개설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4.6% 증가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