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기업銀, 1000억 규모 中企펀드 조성

  • 입력 2009년 2월 5일 02시 55분


한국마사회와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 1000억 원의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마사회의 농축산 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펀드는 마사회가 중소기업 지원에 써달라며 무이자로 예치한 여유자금 500억 원과 기업은행 자금 5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다.

기업은행은 펀드 자금을 활용해 농수축산 식품산업 및 관련 가공업체 등 지방 중소기업에 우선 대출해줄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펀드 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함으로써 담보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는 중소기업 보증을 지원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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