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3> 카드사 연체율 상승세로 돌아서
2003년 카드사태 이후 하락했던 카드사의 연체율이 지난해 4분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5일 롯데와 비씨, 삼성, 신한, 현대 등 5개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말 연체율이 3.43%로 지난해 3분기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말 기준으로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이 높아진 것은 지난 2003년 카드사태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편 세계적인 경제난 여파로 지난달 미국 신용카드 연체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