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보다 매출은 21%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10∼12월)만 따지면 매출과 영업손실, 순손실은 연결기준으로 각각 1조5120억 원, 7820억 원, 1조328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7∼9월)보다 매출은 1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000억 원 이상 늘었다.
하이닉스는 “세계 경제 침체로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D램은 출하량 증가 없이 평균 판매가격이 전 분기보다 약 43% 하락했고 낸드플래시 역시 출하량과 판매가격이 각각 37%, 18% 떨어졌다는 것.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