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현대 생명공학의 쟁점인 인간 게놈 프로젝트와 인간(배아) 복제에 대한 특강을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동영상으로 촬영, 학교 홈페이지 ‘한디특강’ 코너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동아사이언스 통합뉴스센터 김훈기 총괄팀장이 ‘현대 생명공학의 쟁점’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생명공학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상업화를 앞두고 있는 요즘, 그 의미와 윤리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강의를 맡은 김훈기 총괄팀장은 동아일보 과학동아 기자로 입사해 13년간 과학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동아일보 과학면과 인터넷 과학신문 더사이언스(THE SCIENCE)의 뉴스 편집을 총괄하고 있다. 김 팀장은 생명공학정책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된 4권의 책을 저술했다. 이번 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에서는 게놈(genome)의 정의를 이해하고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의학적, 사회적 의미를 살펴본다. 2부는 인간 배아복제의 의미와 생명의 시작 기준에 대한 윤리적 논란, 나아가 인간 복제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 강의는 9일부터 한국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www.kdu.edu) ‘한디 특강’ 메뉴에서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다. 다양한 무료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디지털대학교는 16일까지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와 지원방법은 입학지원센터(http://go.kdu.edu)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부터 등록까지 1:1 맞춤 상담 서비스(02-6361-2000)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