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마크로젠(―10.04%) 디오스텍(―9.92%) 메디포스트(―6.02%)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들 종목은 생명윤리위가 차병원의 연구계획을 승인하면 2006년 황우석 박사의 논문조작 사건 이후 중단됐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최근 며칠간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4일 일부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올랐고, 발표 당일인 5일에는 발표 결과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이 교차하면서 주가도 등락을 반복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