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터넷株 투자매력 최고…경기회복때 큰 수익 기대

  • 입력 2009년 2월 7일 03시 00분


최근 주식시장에서 투자매력이 가장 큰 업종은 게임·인터넷이라는 증권사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6일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 판정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경기가 회복될 때 큰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최근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10월 저점과 비교해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고 △최근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기관 및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상대적으로 큰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기준을 정해 업종별로 점수를 매긴 결과 18개 업종 가운데 게임·인터넷 업종의 투자매력이 가장 높았다. 이어 조선 자동차 정유 통신서비스 제약 유통 음식료·담배 항공 철강 건설 유틸리티 반도체 은행 보험 전기·전자업종 등의 순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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