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 그네 시소 등이 있는 비슷비슷한 모습의 어린이 놀이터들이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는 어린이 놀이터 300곳을 재단장한다고 밝혔다. 놀이터 재단장의 주제어는 ‘상상어린이공원’.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잭과 콩나무’ 등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꾸미거나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시설, 공룡알 및 공룡뼈 조형물과 유적 발굴 놀이대 등 지역별로 다양한 시설을 설치한다. 양천구 금실어린이공원(왼쪽 위 사진), 영등포구 두암어린이공원(오른쪽 위 사진), 중랑구 양지어린이공원 등 50곳을 먼저 손질해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한다. 이어 11월 말까지 100곳, 내년 어린이날까지 150곳을 추가로 개·보수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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