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정보업체인 커리어가 최근 종업원 수 1000명 미만인 중소기업 74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 직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2.2%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3.9%)보다 21.7%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거나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응답 기업은 각각 18.9%였다.
또 채용 계획과 규모를 모두 확정지은 기업 432개사는 올해 채용 예정 평균 인원이 지난해(평균 7.2명)보다 0.5명 감소한 6.7명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