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은 터치스크린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08년 4분기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용 터치스크린이 본격 양산단계에 진입했지만, 네비게이션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인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부분이 해소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
디지텍시스템은 특히 2009년 터치 윈도우 매출증가로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지난 10월부터 양산이 본격화된 터치 윈도우의 납품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었으며, 생산 수율도 양산 초기 대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조만간 선두업체인 Nissha의 수준에 근접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터치 윈도우는 PC커버와 터치패널 및 윈도우 필름을 순서대로 조립한 것인데, 국내 경쟁업체들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다. 반면 동사의 경우 네비게이션용 터치패널의 일부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8년 10월과 11월, 이미 3분기 실적 목표치를 달성한바 있다.
ITO필름 부문의 경우도 자체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디지텍시스템이 자체적으로 생산한 ITO필름은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네비게이션 및 휴대폰 모델에 적용될 예정으로 현재 납품 승인을 대기하고 있으며, 빠르면 2009년 1분기 중에 승인이 이루어져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자체 생산한 ITO 필름이 디지텍시스템의 전체 ITO필름 사용량의 50%를 차지할 경우 전체 매출액 대비 2~3%정도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윈도7의 멀티터치 기술 탑재에 따른 수혜도 현 시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윈도7의 베타버전은 현재 배포 중이며 정식버전은 2010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인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비스타의 차기 버전인 윈도7에 멀티터치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터치스크린이 데스크탑 PC 및 노트북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디지텍시스템은 이와 관련해 경쟁업체 대비 한 발 앞서 있는 상황으로 이미 Dell의 군사용 PC에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디지텍시스템은 폭발적인 성장성과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통해 탄력적인 주가 오름세가 기대되는바 현 구간 단기 목표가 18,000원, 6개월 목표가 25.000원으로 설정, 분할매수로 접근한다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박영수
<※ 국내 실전 최강자 애널리스트 전투개미, 리얼, 독립선언, 반딧불이, 武將박종배, 소로스, 초심 등이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이리치는 무료회원 가입시 2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VIP방송이용권 4매’를 지급, 명품증권 방송의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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