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5명 교체

  • 입력 2009년 2월 13일 03시 03분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사외이사 11명 중 기업인 출신 5명을 교체하고 6명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사외이사는 김시종 스타 회장, 박병헌 대성전기 회장, 양용웅 도엔 대표이사, 최영훈 일본 에이신그룹 회장, 허영섭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고부인 제주은행 사외이사, 김요구 삼양물산 대표이사, 윤계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이사, 정갑영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최영석 씨와이에스 대표이사다. 신한지주의 사외이사 임기는 1년이다.

한편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이백순(신한지주 부사장) 신한은행장 내정자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진찬희 신한은행 부행장은 신한지주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또 올해 보통주 배당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고 상환우선주에만 현금 배당을 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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