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는 박 모씨(35)는 올 3월 경희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박 씨는 입학 동기에 대해 “금융과 부동산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학과라서 마음에 들었고, 시공간 제약없이 100% 인터넷 수업만으로 학사학위까지 딸 수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회사가 학교와 협약을 맺고 있어 장학 혜택을 받아 저렴한 등록금으로 공부할 수 있다. 요즘 동료들과 사이버대학 동문 모임 만들기에 푹 빠져있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 김혜영 교수는 “경기 불황에 도리어 산학협약은 늘고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도리어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과 시공간 제약이 없는 사이버대학은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협약기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학협약을 통해 사이버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학생은 전형료 혹은 입학금 면제나 수업료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유리지갑 직장인들에게 학비 감면 혜택과 정원 외 입학 지원 등은 유리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영리한 샐러던트가 되고 싶다면 지금 사내교육담당자나 인사과에 산학협약기관 유무를 문의해보자.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경우, 이미 서울특별시, ㈜삼성전자, ㈜조선호텔, 삼성테크윈㈜, 현대푸드시스템, CJ푸드빌, 대웅제약, 서울체신청, 휘닉스파크,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88개 기관과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 1월에만 삼성전자서비스㈜•㈜신세계•평택시청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협약을 연이어 체결하였다. 산학협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hcu.ac.kr)를 참조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02) 3299-8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