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니컬러스 에이자기레 서반구 국장은 이날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린 이베로-아메리카 금융 관계자 회동에서 "세계경제 상황이 결코 나아졌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아마도 마이너스 성장으로 더 낮춰야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IMF는 지난해 2.2%로 예상했던 2009년 세계경제 성장 전망치를 지난 1월 0.5%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에이자기레는 국장은 이어 "IMF가 구제금융 재원을 즉각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원 능력을 배증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음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