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3일자로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구성종목을 이같이 바꾼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피시장에선 NHN LG텔레콤 하이트맥주 농심 엔씨소프트 등 12개 종목이 코스피 대형주로 신규 지정됐다. 한화석화 CJ 대구은행 부산은행 대한전선 등 12개 종목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밀려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이 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수직 상승하는 등 32개 종목이 대형주로 분류됐고, 안철수연구소 등 27개 종목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떨어졌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