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09년 차량 모델별 등급에 따르면 EF쏘나타 등 8개 차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급이 2등급 낮아져 보험료가 4.0%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합한 보험료 인상률은 5.6%다.
차량 모델별 등급은 사고 빈도와 부품 대금 및 수리비용 등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손해율(수입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을 반영해 산출한다. 1∼11등급 중 1등급에 가까울수록 손해율이 높아 보험료가 비싸진다.
차량 모델별 등급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