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컨테이너선의 규모는 길이 365.8m, 폭 48.4m, 높이 29.9m로 갑판 넓이만 축구장 3개 면적을 넘으며 컨테이너 1만3000개를 실은 상태에서 25.2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최근 건조에 들어간 선박은 11월 진수해 내년 초 인도할 예정이며 나머지 8척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차례로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STX조선은 지난해 5월에 세계 최초로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설계에 성공하기도 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