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1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자동차회사’ 10개사를 선정하고 현대차가 그중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현대차가 9위에 오른 데 대해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시장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된 ‘제네시스’로 현대차가 고급 세단 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최근 판매 실적이 경쟁 브랜드보다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위 매김에서는 도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혼다와 포드,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의 순이었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