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살길이다]벤처창업 등용문 노크 서두르세요

  • 입력 2009년 3월 18일 03시 00분


경진대회 27일 접수마감

벤처 창업의 등용문인 ‘2009년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 마감일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동아일보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동아일보가 벌이고 있는 ‘2009 함께하는 행복 찾기-일자리가 살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우선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27일까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국 11개 지방중소기업청(제주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사랑과)에 제출해야 한다. 방문과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옛 정보통신부의 정보기술(IT) 벤처창업경진대회가 흡수되면서 총 43개 팀에 상금 2억5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종전 대회에 비해 규모가 커졌다.

상금은 △대상 1개 팀 20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 각 1500만 원 △우수상 16개 팀 각 800만 원 △장려상 24개 팀 각 300만 원이다.

수상 팀에는 중소기업청의 각종 창업 정책과 연계해 다양하고 실속 있는 지원이 제공된다. 수상 팀은 창업 교육, 창업자금 지원 시 우대, 창업 컨설팅, 기술 평가 수수료 자금 지원, 유럽과 미국 등 해외 벤처 창업현장 연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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