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주주총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주주들과 함께 열린 토론회, 친환경 점심, 아카펠라 공연 등 이색적인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남승우 풀무원 대표이사 총괄사장은 “풀무원의 ‘열린 주총’은 주주들이 VIP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웃음과 재미가 함께하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풀무원의 투명한 경영정신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