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과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3명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또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정석수 사장을 재선임해 등기이사는 4명으로 구성됐다.
사외이사로는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을 재선임하고 이우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지난해와 같은 70억 원.
현대모비스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국내 매출 8조9000억 원과 해외법인 매출 67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