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2년 뼈깎는 고통분담
원탁에서 회의하며 신뢰의 소통
6분기째 영업흑자 ‘기적의 재기’
《파탄 위기에 한번 내몰린 기업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지금은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불경기’라고 한다. 세계적인 초우량기업들까지 휘청거리는 심각한 상황에 한번 부실 낙인이 찍힌 기업이 재기를 기약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는 과거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소비자와 주주, 채권자들 앞에 당당히 다시 서는 기업이 적지 않다. 이들 기업이 부르고 있는 ‘부활의 노래’와 ‘희망의 노래’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일요일인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내 팬택계열 사옥 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