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부터 400원(22.2%) 오른다.
충북도는 최근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택시업계의 어려움과 유가, 소비자물가 상승, 인건비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2006년 이후 3년 만에 택시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본요금은 현행 1800원에서 2200원으로 22.2% 인상되고 거리요금은 175m당 100원에서 150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 교통정체 등에 따른 시간요금도 기존 42초당 100원에서 36초당 100원으로 바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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