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축전홍보 우리가 책임져요”

  • 입력 2009년 4월 6일 02시 54분


개그맨 성우 가수… 대한민국 No.1 총출동

“인천세계도시축전 가보지 않고선 말을 하지 마세요.”

TV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달인’ 개그맨 김병만 씨가 유머감각 넘치는 말로 축전 홍보에 나섰다. 개그맨으로는 김 씨 외도 한민관 씨, ‘클놈’의 지상렬 엄경환 씨가 명예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군살 없는 몸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 씨는 “도시축전 가고 싶으면 나에게 연락해”라며 익살을 떤다.

9명의 미소녀 가수팀인 ‘소녀시대’는 축전 홍보대사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행사 소개를 위한 30초짜리 CF를 찍고 있고 조만간 팬 사인회, 음악 공연을 통해 축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성우 배한성 씨 또한 명예 홍보대사로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인천시 관공서에 전화를 걸면 축전을 홍보하는 그의 목소리부터 나온다. 시내버스에서도 그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는 최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홍보대사 ‘소녀시대’와 함께 축전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가수 서희, 소명 씨와 ㈜유신코퍼레이시션 인천 총괄책임자 최인걸 전무 등 1000여 명이 홍보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자전거사랑 인천지부’ 회원 259명과 ‘인천 바로알기 종주단’ 104명이 홍보단과 홍보서포터스로 뛰어 들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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