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6일 발표한 ‘어류양식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8년 중 국내 전체 양식어류 생산량은 9만8915t으로 2007년보다 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액수로는 763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1% 감소했다.
어종별로는 지난해 광어 생산량이 4만6426t으로 2007년보다 1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kg당 가격도 8793원으로 21.1% 하락했다. 반면 감성돔은 지난해 생산량이 1576t으로 전년보다 44.5% 급감했으며 kg당 가격은 11.6% 올랐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