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일자리 나누기 동참 인턴 100명 채용
KCC가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대졸 인턴사원 100여 명을 뽑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원 급여의 5%, 직원 급여의 2∼3%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KCC는 인턴사원을 서울 본사와 경기 용인중앙연구소, 사업장 등에 배치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인턴사원 응시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인턴 수료자 가운데 성적 우수자에게는 공채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가천의과대, 바이오인포메틱스 개발 MOU
가천의과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삼성SDS는 6일 바이오인포메틱스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바이오인포메틱스는 생명공학기술 연구를 위해 유전체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분석하는 분야로 가천의과대는 샘플 확보 및 데이터 생성, 생명공학연구원은 데이터 분석, 삼성SDS는 정보기술(IT) 환경지원을 맡게 된다.
현대오일뱅크 작년 2541억 당기순손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2541억여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매출은 14조7669억여 원, 영업이익은 624억여 원이다. 이 같은 성적은 지난해 정유 4사의 실적 중 가장 안 좋은 것.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었으며, GS칼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494억여 원이다. 현대오일뱅크가 연간 단위로 적자를 낸 것은 2001년 3308억여 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은 뒤 처음이다.
농어업인 2011년부터 ‘농지 담보 연금’
농어업인들은 2011년부터 논이나 밭 등 농지를 담보로 생활비를 연금 형태로 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지 담보 노후생활 안정 자금’의 지급 요건과 방식 등을 담은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자격은 △농지연금 가입자가 영농경력 5년 이상일 것 △가입자와 배우자 모두 65세 이상일 것 △소유 농지가 3만 m² 이하일 것 등이다.
STX조선해양의 계열사인 STX유럽이 새로운 크루즈선 디자인(사진)을 6일 발표했다. 미국 마이애미 크루즈 전문전시회에서 STX유럽이 발표한 이번 디자인은 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하고 발코니가 딸린 1등급 객실로 설계돼 있다. 또 레스토랑과 수영장, 공원 등 핵심 시설을 갑판 부근에 집중 배치해 승객들이 리조트를 이용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중고차 가격 보장 판매행사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와 ‘페이톤’에 대해 3년 후 중고차 가격을 각각 50%와 45% 보장하는 판매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판매 행사는 우리파이낸셜과 제휴해 파사트와 페이톤 전 모델에 적용되며, 고객은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유예금은 36개월간 할부금 또는 리스료로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