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앰프 칩 제조업체인 네오피델리티는 지난달 31일 코스닥 시장에 새로 상장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TV에 부품을 납품하는 등 국내 전자업계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관련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면서 상장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현대증권 박종선 스몰캡 팀장은 “공모가가 낮게 형성돼 있던 새내기주가 최근 증시가 상승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과열된 새내기주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통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