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한전기술 보유 지분 97.9% 가운데 40%를 올해 증시 상장 후 두 차례로 나눠 매각한다. 한국가스공사는 GS퓨얼셀 지분 17.58%를, 한국석유공사는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3.69%를 모두 올해 내 매각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사택과 콘도, 골프 회원권 등 과도한 복리후생성 자산과 비(非)업무용 토지와 건물 등을 팔아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각금액을 적자 해소 및 투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