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신상품]삼성생명 ‘자녀희망보험’

  • 입력 2009년 4월 17일 02시 56분


부모 사망 또는 장해때

자녀 교육-의료비 보장

삼성생명은 부모 유고 시 자녀의 교육비와 생활자금뿐만 아니라 질병, 재해까지 폭넓게 보장해주는 자녀전용 통합보험인 ‘자녀희망보험’을 최근 선보였다. 한 건의 보험으로 자녀 3명까지 한꺼번에 가입할 수 있고 첫째 자녀 가입 이후 중도에 다른 자녀의 추가가입도 가능하다. 세 번째 자녀 가입 시에는 두 번째 자녀에 대한 특약 보험료보다 20∼30% 저렴하다.

이 상품은 부모 유고 시 또는 80% 이상 장해 시 자녀가 성인(27세)이 될 때까지 성장단계별로 교육비, 생일축하금, 생활비, 결혼축하금 등을 최고 2억2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보험금을 한꺼번에 받기를 원하면 예정이율로 할인된 일시금 형태로도 지급이 가능하다. 만약 자녀가 27세를 넘고 부모가 만기(80세) 이전에 사망하게 되면 2000만 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어린이CI보장특약, 재해치료비보장특약, 기초응급자금특약, 입원특약, 어린이수술특약, 의료비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자녀의 질병과 사고로 인한 의료비를 실비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세 자녀를 둔 35세 부모가 80세 만기 20년납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남성 6만4050원, 여성 3만6050원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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