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포르테 쿱’과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누비스’가 미국 유명 자동차 웹 사이트인 MSN오토스로부터 ‘2009 뉴욕모터쇼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17일(현지 시간) MSN오토스는 10일부터 열린 뉴욕모터쇼의 폐막에 앞서 모터쇼를 빛낸 ‘최고의 차’ 10개 차종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르테 쿱은 ‘스타일과 가치를 제공해 줄 신차’, 누비스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줄 미래 크로스오버 스타일’이라는 평을 받았다.
■ 한전, 1분기 8822억원 당기순손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1분기(1∼3월)에 882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17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7638억 원. 유연탄 등 발전 원료가격의 인상분을 전기료에 반영하지 못한 게 적자의 주된 원인이라고 한전 측은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에도 2조952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