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 상하이서 열려 外

■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 오늘 상하이서 열려

지식경제부는 21일 세계 최대 섬유시장인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을 22∼24일 중국 상하이(上海)의 상하이마트에서 연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전시회는 한국 섬유업체의 중국 진출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섬유소재 79개, 의류 45개 기업 등 124개 한국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 서울 신라호텔, 6년 연속 국내 최고 뽑혀

서울 신라호텔은 호텔 및 식당 평가 분야 권위지인 ‘자갓 서베이(Zagat Survey)’가 선정하는 국내 최고 호텔로 6년 연속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신라호텔은 특히 객실과 서비스, 레스토랑, 시설 등 부문에서 국내 호텔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 LG데이콤, 기업 상대 레터링 서비스

LG데이콤은 기업이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면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회사명 등 발신자정보를 표시해주는 기업용 ‘레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선 수신자가 SK텔레콤 가입자인 경우에 한해 제공되지만 앞으로 KTF와 LG텔레콤 가입자에게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가입 및 문의 1544-0001

■ 고려화공 친환경 자동소화장치 국산화

고려화공은 최근 고체 에어로졸 타입의 친환경 자동소화장치(사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이어 월’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러시아 소방방재업체와 기술 제휴해 국산화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같은 조건에서 뛰어난 소화력을 내며 별도의 추가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유지보수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밀라노 가구박람회 기간에 한국디자인전

지식경제부는 21일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하우스와 함께 ‘2009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기간(22∼27일)에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한국디자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가구박람회 장외 전시 행사의 하나로 마련되는 한국디자인전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디자인 브랜드’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퍼니처’ △한국 신예 유망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디자이너 프로모션’ 등으로 나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