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마케팅의 진화 '말로 거는 전화' 주목

  • 입력 2009년 4월 23일 15시 58분


'1636미디어'가 운영하는 ‘말로거는전화 1636 서비스’가 기업체는 물론 자치단체, 관공서에서도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LG데이콤의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로 개발된 ‘1636 서비스’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전화나 휴대폰으로 1636을 누르면, ‘연결을 원하시는 곳을 말씀해주세요’라는 멘트가 끝난 뒤, ‘대한항공’, ‘광진구청’ 등 연결할 곳의 이름을 말하면 자동 연결된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전화통화나 고객관리 서비스 차원에서 더 나아간다. 가령, 마케팅을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의 마음과 일치시키는 일체의 활동’이라고 정의할 때, ‘1636 서비스’는 최소 비용으로 회사명이나 상품명 등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 마케팅 수단이라는 것이다. 이미 광진구청, 수원시청, 부산시청 등 자치단체 50여곳을 비롯 대한항공, 네네치킨, 피자헛, 우리들병원등 수많은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이 잇따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말로거는전화 1636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일반전화보다 비싼 월 사용료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디어1636의 김영민 대표는 음성 인식전화를 단순 통화수단이 아닌 마케팅 수단으로 이해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1636서비스는 전화통화만을 목적으로 하거나 ARS방식을 통한 고객만족서비스가 아니라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다이렉트형 브랜드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해달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부 기업은 ‘1636+회사명’ 등의 방식으로 매체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령, 김치나 퀵서비스 등의 상품 및 서비스를 라디오 매체를 통해 광고할 경우, 고객의 마음 속에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인지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고 직접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수단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말로거는 전화 1636 1개월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비용상의 부담을 느끼는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 무료체험 이벤트는 미디어1636의 홈페이지(www.1636.com)에 방문하여 신규 회원가입을 하는 선착순 5천명에게만 주어지며, 이들에게는 1636 대표번호를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1636미디어 홈페이지 또는 제휴사인 (주)후이즈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주)미디어1636 (www.163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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