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4대 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27일 합동브리핑에서 14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 ‘4대 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 설명회를 거쳐 5월 말 최종 확정되며 9월에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지역 건설사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4대 강 사업과 관련해 나올 만한 내용이 이미 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만큼 추가적인 상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