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시작된 ‘경주밀레니엄모터쇼 2009’가 5일까지 계속된다. 이 행사에는 슈퍼카 20여 대가 선보인다. 전시 중인 슈퍼카 중 포르셰 카레라GT는 가격이 10억 원으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불과 3.9초이며 시속 330km까지 달릴 수 있다. 국내 자동차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1200마력짜리 튜닝카와 닛산, 폴크스바겐 등 수입차도 대거 소개되고 있다.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인 구지성, 서유진, 최유정 씨 등 22명이 참가해 ‘미모’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레이싱 모델과의 미팅 및 팬 사인회, 신인 레이싱 모델 선발대회, 자동차 경품 추첨, 댄싱팀 및 비보이 공연도 눈길을 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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