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 시안(西安)과 무단장(牡丹江)에 새로 취항한다. 인천∼시안 노선은 이달 27일 개설돼 주 5회 운항하며, 인천∼무단장 노선은 다음 달 2일부터 주 3회 운항한다. 시안은 진시황 병마용 등이 있는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다. 무단장은 인근 동북 3성과 가까워 200만 명에 이르는 중국동포들을 잠재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 BMW코리아 ‘뉴 Z4’ 출시
MW코리아는 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뉴 Z4’(사진)를 선보인다. 신형 Z4는 전동 하드톱 루프와 터보엔진, 트윈 클러치 방식의 트랜스미션을 갖춰 기존 모델보다 주행성능이 더 강력해지고 안정성과 편의성도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비해 외관이 커지고 실내 및 적재공간도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