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6일 남산에서 진행,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
G마켓(www.gmarket.co.kr)이 5월 16일(토) 남산 국립극장광장에서 진행되는‘유니세프 사랑의 맨발 걷기’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알리고 가난한 지역의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취지의 기금 모금 행사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다.
G마켓과 유니세프코리아(www.unicef.or.kr)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학생 4000원, 일반 성인 5000원, 4인 기준 가족이 1만원이다. 학교 및 기관의 단체 참가신청도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2일(화) 오후 6시까지다. 행사 참가비 및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를 돕기 위한 영양사업에 지원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아동 호신용 호루라기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기념품 내에 기재된 쿠폰암호를 이용해 G마켓에 응모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행사는 2시부터 5시까지며, 본 행사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타악 뮤지컬 및 비보이들의 힙합, 아동권리 요들송 공연 등이 진행된다. 맨발 걷기 대회는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남산 순환로를 거쳐 백범 광장으로 돌아오는 3.5 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G마켓은 참가자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줄 수 있는 20세 이상의 자원봉사자(4명)도 16일까지 모집 중이다.
G마켓 SR팀 김주성팀장은 “우리 아이들의 권리를 우리가 지켜주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알리고,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에도 참여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맨발 걷기 대회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좋은 일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맨발걷기대회’를 검색하면 된다.
<참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을 보호대상이 아닌 권리 주체로 인식, 아동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규정해 놓은 협약이다. ‘차별과 처벌로부터 보호될 권리’, ‘부모에 의해 양육 받을 권리’, ‘국가로부터 이름과 국적, 가족의 유대를 보호받을 권리’ 등을 포함하는 40개 주요조항으로 구성돼있다. G마켓은 2007년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