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2일 대한전선의 스테인리스 냉연제조 계열사인 대한ST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이사회 승인을 받으면 7월 대한전선에서 대한ST의 지분 65.1%(260만4000주)를 인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미 대한ST의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어 모두 85%의 지분을 갖게 된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2월 취임 직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지분 인수가 포스코의 올해 첫 M&A다.
안철수硏, 블로그 보안위젯 무료 배포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악성코드 전파 경로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블로그의 안전도를 진단하고 최신 보안정보를 제공하는 ‘보안 위젯’을 무료 배포 중이다. 이 위젯은 웹 보안서비스인 ‘사이트가드’와 연동해 해당 블로그가 안전한 사이트인지,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사이트인지 등을 확인해 준다.
SK텔레시스 요르단서 와이브로 개통식
SK텔레시스는 20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휴대인터넷 서비스인 와이브로 개통식을 갖는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요르단 ‘쿨라컴 요르단’과 700만 달러(약 87억5000만 원) 상당의 와이브로 핵심 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일괄 수주했다. SK텔레시스가 공급한 와이브로 시스템은 암만 전체 와이브로 시장의 30%에 해당한다.
선우명호 교수 ‘車 시스템’ 산학협동 대상
재단법인 산학협동재단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산학재단빌딩에서 ‘제31회 산학협동상 시상식’을 연다. 올해 산학협동상 대상은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자동차공학과)가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와 함께 한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설계기술’ 연구가 수상한다. 우수상은 연세대 정형일 교수(생명공학과)와 군장대 강지호 교수(조선정보공학부)가 각각 받는다.
크라이슬러 ‘300C 시그너처’ 등 특판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다음 달 말까지 ‘300C 시그너처’와 ‘세브링’ 일부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간에 300C 시그너처3.5를 구입하는 고객은 엔진, 트랜스미션 등 구동계 부품을 평생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3.0 디젤 모델 구입 고객은 선수금 40%에 월 할부금 39만 원의 36개월 유예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취·등록세 지원’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