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 지난해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지난달·전국에서 아파트 거래량은 4만800여건에 달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11월 130여 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1월부터 1000 건을 넘어선 뒤 지난달 2200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년 5개월 만의 최대치입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77㎡ 값이 지난 1월 보다 1억 원 가량 오르는 등 강남 3구의 아파트 값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