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부자아빠 CMA-카드사 제휴

  • 입력 2009년 5월 21일 02시 56분


공과금 결제등 부가서비스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자산관리계좌(CMA)의 소액결제가 허용되는 것에 대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증권사의 ‘부자아빠 CMA’ 고객들은 소액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는 7월경부터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자동이체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모든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CMA 결제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부자아빠 CMA의 투자대상은 다양하다. 확정금리를 선호하는 고객은 CMA 투자대상을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실세금리의 움직임을 즉각 반영하는 금리를 원한다면 머니마켓랩(MMW)을, 향후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금리를 천천히 반영하는 머니마켓펀드(MMF)를 투자 대상으로 각각 선택하면 된다.

부자아빠 CMA는 각종 카드사와 제휴한 체크카드 발급과 함께 오픈마켓인 G마켓 쇼핑대금 결제서비스, 카드대금 및 공과금 등의 결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CMA 계좌를 개설하고 인터넷 거래를 신청한 고객은 집에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250개 이상의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거래를 할 수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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