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KB고운맘카드’는 출산 전 진료비를 지원해줄 뿐 아니라 임신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보건복지부의 전자바우처 사업 주관 금융사로, 임신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가 KB고운맘카드를 신청하면 1일 4만 원 범위 내에서 총 2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해준다.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국민은행 영업점, 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임신 확인서를 함께 내야 한다. 이 카드로 진료비를 결제하면 나중에 할인된 금액이 청구된다. 육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5% 할인이 된다. 인터넷으로 웅진씽크빅 도서를 주문할 경우 10%가 할인되고 짐보리 수강료는 5% 할인된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