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1>
한은, "시중 유동성 과도하지 않아"
한국은행은 최근 시중 유동성이 부작용을 낼 만큼 과도하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근 금융시장의 동향과 유동성 상황에 대해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적극적인 금융완화정책으로 특히 단기 유동성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자산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을 유발할 정도로 과도하게 공급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단기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 주택가격이 빠르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정책 당국이 계속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