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진행되었으며, 진품과 위조상품을 브랜드별로 비교하여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위조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와 지식재산 산업의 피해사례를 전시하여 국민들에게 위조상품 사용에 의한 폐해를 알리고, 식별방법 홍보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주류, 핸드백, 보석, 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위조 상품과 진품을 비교 전시하며, 컬럼비아를 비롯한 나이키, 아디다스, 루이비통, 구찌, 샤넬 등 국내외 62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했다.
2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막행사에는 경제단체장, 소비자단체장, 유관기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상표권자, 외교사절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조성래 대표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에 동참하였다.
또한 컬럼비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위조상품과 관련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타일랜드 방콕에서는4,700여개가 넘는 컬럼비아의 위조품을 압류하여 이에 대한 성과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해 컬럼비아의 팀보일 사장은 “우리는 우리의 이름과 디자인과 마크를 도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한 모든 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할 것이며, 위조방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그것이 사기꾼으로 부터 우리의 충성스런 고객들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나는 믿는다” 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올해 컬럼비아는 전세계적으로 위조품을 누가 만들었고, 수송하며, 파는지를 확인하는 위조방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정당한 법적 수단을 모두 동원해서 이를 바로 잡을 예정이다.
컬럼비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적 재산권 보호와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짐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columbia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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