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드림론은 중고차 구입자에게 중고차 시세, 대출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으로 금리는 최저 연 12%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고차 대출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캐피털사의 관련 상품 최저 금리가 연 14∼15%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중고차 구입자금 대출을 통하여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자산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위기 이후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앞으로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트럭 등 상용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