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6-02 17:052009년 6월 2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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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환보유액 증가 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일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2267억7000만 달러로 전 달보다 142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외환보유액을 현재 기준으로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큰 월 단위 증가폭입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의 운용수익이 커졌고, 시중은행들이 정부에서 공급받은 외화 유동성 지원 자금을 대규모 상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